진흥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기 위해서 무형문화재위원회를 두고, 문화재청장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무형문화재 가운데에 중요한 것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서론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무형문화재 중 명인인 벽가 한영숙에 대해서 논하도록 하겠다.
살풀이 춤
살플이춤은 남도 무무(巫舞)의 계통으로 살풀이의 뜻은 살(煞)을 푼다. 또는 액(厄)을 제거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춤꾼 혼자서 흰 치마 저고리에 부드럽고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오른팔 왼팔에 옮기고, 또 던져서 자리에 떨어뜨린 다음 몸
○ 희노애락
처음에 한오백년을 부를때에는 하얀한복을 입은 무용수가 흰수건을 들고 나와 무대 앞쪽에서 살풀이를 춘다. 살풀이에는 여러류가 있는데 그중 경기지역의 한영숙류 살풀이를 춘다. 공연에서 추어진 살풀이는 원형과는 다르게 동작과 순서가 부분적으로 창작화 되어있음을 알수 있다.
한영숙을 만나 그녀의 집에 얹혀 살면서 무면허 의사 박가와 내키지 않는 동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박가의 실수로 낙태수술 중 환자가 죽자 이에 회의를 느껴 부산으로 직장을 옮기고 윤미경과 결혼한다. 그러던 중 박가의 모함으로 말미암아 수사 기관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1년 6월의 실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