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무쟁투쟁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투쟁의 역사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많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다소 잊어버렸지만, 이번 기회에 1920∼40년대 항일무장투쟁에 대해서 다시금 알아보려고 한다. 단순히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무장투쟁에 대한 내 견해를 서술해보도록
항일무장투쟁과정, 해방 직후 조선노동당의 창당과 초기 지도사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초기 한인공산주의 운동
1910년 한일합방에 의한 조선의 식민지화는 봉건적인 질서와 인습에 얽매여 있던 조선사회를 심대하게 변화시켰다. 19세기 중엽 ‘메이지 유신’을 단행하여 강력한 근대적인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항쟁정신이 계승되어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한 횃불이 되었던 것이다. 일본은 수백 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를 침략하였고, 식민지지배를 통해 우리의 민족혼을 말살하려 하였는데도, 우리는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여 교훈을 얻는 것과 식민정책(민족혼 말살, 민족분열)의 치유와
항일반만 무장투쟁을 전개하지 못하였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 국민당의 ‘무저항주의’ 정책을 비판하면서도 공식주의 교조주의에 빠져서 만주에서의 반지주-반자본 계급투쟁과 반제국주의 투쟁을 동시에 강화하도록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동만주 지방에서는 한국농민들의 소작료 절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