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연관된 산업 분야에서는 더더욱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화두로 삼고자하는 에너지가 바로 원자력에너지다.
이 장에서는 원자력발전 정책과 미래세대 환경윤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윤리의 견지에서 본다면, 우주 속에 오직 인간만이 윤리적으로 관계를 맺는 존재가 되며, 따라서 다른 생명체 내지 자연 일반에 대한 도구적 이용은 윤리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환경파괴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가치관과 허구적 믿음을 버리지 못한
볼 수 있고, 각종 은행업무를 인터넷뱅킹으로, 편지 대신 이메일(e-mail)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과학기술의 발달은 그와 반대로 사회윤리적인 문제와 환경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현대 과학기술을 사회윤리와 관련지어 평가하고, 그것의 환경적 책임에 대해 논술하기로 하자.
환경문제로 인한 과학의 윤리문제가 “인간의 자연에 대한 도덕적 책임”문제로서 어느 정도 간접적 성격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른 과학의 윤리문제는 이제 인간 스스로의 생명 현상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인간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규명해
환경윤리의 아버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 책은 미국에서 1949년에 출간되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60년대 들어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운동의 철학적 기반으로 자리잡았는데, 한국의 2000년대를 사는 나에게 다시 소중하고 새롭게 느껴진다.
그는 그동안 인간이 소유하고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