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큰 폭으로 변동하면서 환율이 상품 수출입 및 서비스 교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율은 통상적으로 가격-물량조정효과(price-volume effect)를 통해 상품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가격조정효과는 수출입가격 전가율(exchange rate pass-through)로, 물량효과는 가격탄력성(price
환율과 국제수지의 탄력성 접근
1. 상대가격과 실질환율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나타낸다. 환율이 변하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외국에서 생산되는 재화의 상대가격이 바뀌어 수출과 수입량이 모두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만든 자동차의 국내가격이 2, 000만원이라고
2. 우리나라의 환율과 수출물가의 관계
[그래프 1] 환율과 수출물가 지표
[그래프 1]의 특징을 보면,
환율과 물가지수 사이의 반비례의 관계를 볼 수 있다. 1980년 후반에 환율이 하락 할 때, 수출물가(달러기준)가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1990년대 중반 이후 환율이 상승 할 때, 수출물가(달러기준)
환율의 변화는 실제로 국내상품의 수출가격 변화와 변화된 수출가격이 수출 수용 미치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하여 그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환율의 변화가 수출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일차적으로 수출가격이 환율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정도 즉 가격 전가율에 의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
전가율과 가격탄력성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도 환율 절상 시 대부분을 수출품의 달러표시 가격인상으로 전가시킨다. 가격전가는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가격결정자가 아니라 시장 선도력이 미미한 가격수취자인 경우에도 적용된다. 위안화 평가절상의 상당부분이 중국 수출품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