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정환율제도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란 환율변동을 전혀 인정하지 않거나 그 변동폭을 극히 제한하는 환율제도를 말한다. 가장 전통적인 고정환율제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금본위제인데 동 제도하에서 각국은 자국통화의 가치를 금에 고정시키고 금태환성을 보장함으로써 모
환율의 국제통화제도
I. 환율의 개념과 표시방법
1. 환율의 개념
어떤 통화의 환율(exchange rate)은 다른 통화로 표시된 그 통화의 가격이며,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통화들 간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통화의 환율은 모두 두 통화간의 환율인 쌍무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쌍무
환율제도
I. 환율제도의 종류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환율은 변동하면서 균형을 이루어간다. 이 환율의 변동을 중앙은행(한국은행)이나 정부가 개입하여 환율을 고정시키는 제도를 고정환율제(system of fixed exchange rate)라 하고, 일체의 개입이 없이 자유로이 변동할 수 있는 제도를 변동환
환율변동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여 선진국형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함으로써 환율의 유동성을 크게 증대시키게 될 최근의 조치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환율의 유동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변동
1964년 이후 1980년 2월까지 우리나라 환율제도는 단일변동환율제도이었지만 1974년 12월 이후에는 원화의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시켜 평가하는 사실상 달러연동환율제도이었다. 이러한 제도는 우리나라 대외무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당국이 환율을 수출촉진 정책수단으로 여겨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