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역사여행을 시작하며..
남북 길이 120 미터, 높이 23미터의 기이하고 거대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무덤인 황남대총은 1973년 7월 6일 발굴이 시작되었다. 16000톤에 달하는 봉토를 깎아내고 기나긴 시간의 어둠의 걷어냈을 때, 그곳엔 사라진 한 왕국이 있었다.
이 대릉의 묻혀진 주인공은 누구인가
황남대총황남대총(皇南大塚)은 봉분이 두 개인 쌍무덤 형태인데, 남북 120m, 동서 80m, 높이 23m로 신라의 고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발굴 당시 남쪽 능에서는 60대 남자 유골과 허리띠 등의 부장품이 발견 되었고 북쪽 능에서는 목걸이와 귀걸이가 출토되어 여자의 능으로 추정되고 있다. 황남대총 한 개
1. 대릉원
경주시 한가운데 황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대릉원은 고분 규모로는 경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약 12만 5천 4백여 평의 넓이에 23개의 능이 솟아 있다. 경주에 있는 고분은 다른 고분들과는 달리 평지에 만들어져 있어 특이하다. 대릉원(大陵園)은 사적 제175호로, 미추왕릉, 황남대총, 천마총, 검
황남대총 등에서 발굴된 금관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정수다. 신라인들은 금을 두드리고 펴 얇은 금판을 만들고, 이걸 오리고 접고 해서 금관을 만들었는데, 그 장식이 늘씬늘씬해 마치 하늘을 날 듯 가볍다. 세계 역사학계는 신라 금관의 유물적 가치와 예술성만큼은 유일무이, 세계 최고로 인정하고 있
초승달 모양으로 생겼으며, 머리 부분에 1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물고기 형태로 보이지만, 원래는 동물의 이빨 모양에서 생겨난 형태라고 한다. 크기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간혹 8cm가 넘는 것도 있다. 거의 비취(翡翠) 제품이지만 마노(瑪瑙)·수정·유리·벽옥(碧玉) 등으로 만든 것도 있다. 머리 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