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결혼식주례사 1
만물에 생기가 넘치고 신록이 여무는 5월의 화창한 날입니다. 19xx년 x월 x일 좋은 날을 택일하여 00가문 00의 아들 00군과 00가문 00씨의 딸 00양의 결혼식을 일가 친척, 친지, 동료 등의 많은 하객을 모신가운데 백년 가약의 화촉을 밝히게 된 것을 본 주례는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
,,,,,,,,,,,,,,,,,,,,,,,,,,,,,,,,,,, 중략,,,,,,,,,,,,,,,,,,,,,,,,,,,,,,,,,,아직 누군가의 결혼해서 주례를 맡기에는 경험도, 연륜도, 인격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지만, 신랑 신부를 향한 뜨거운 축복의 마음으로 부족한 주례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일찍이 항로를 발견한 적 없는
<중략> ,,,,,,,,,,,,,,,,,,,,두 번째 상대방에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말은 많이들 알고 있는 말이지만 막상 싸움을 할때 실천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전투본능을 가지고 있고, 정복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순한 사람들도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