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가 2세까지 유전이 되는 질환으로 주요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어 왔다.
병명도 모르는 신경계질환과 피부질환에 시달려 왔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가 고엽제피해문제가 1992년에야 제기되기 시작했다.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도, 심각한 질병을 떠안긴 고엽제가 무엇이며 베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978년 주한미군이 경북 왜관 미군기지(캠프 캐럴)에 몰래 묻었다는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 만일 사실로 밝혀진다면 주한미군 관련 환경오염 사례중 최악의 오염사고가 될 전망이다. 이장에서는 미군 고엽제피해와 문제점 및 대처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전상자를 냈고, 또 다수의 서방 국가들로부터 무모한 참전이었다는 비난도 받았음이 사실이다.
특히 월남전에 참전한 장병과 근로자들이 남기고 온 현지인 2세(속칭 '라이 따이한') 문제와 고엽제피해 그리고 용병론과 양민학살 주장 대두 등이 미해결 과제이자 후유증으로 상존 해 있는 실정이다.
고엽제 후유증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사진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매일경제 07.05.09)”
위의 기사는 지난 9일 매일경제 웹사이트 상에 게시되었던 기사이다. 고엽제피해가 아직까지도 대물림되고 있으며 그 심각성에 대해서 이번 고엽제 관련 조별 발표를 위해 조사하면서 절실히 느낄
피해자들 사이에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증세는 개인에 따라 충격 후에 나타나거나 수일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급성의 경우 비교적 예후가 좋지만 만성의 경우 후유증이 심해서 환자의 30% 정도만 회복되고, 40% 정도는 가벼운 증세, 나머지는 중등도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