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라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고등학교국사책 맨 처음 배우는 것이 역사란 무엇인가다 거기에서는 사실로서의 역사 과거에 일어난사실 또는 생긴 사실과 기술로서의 역사 후세의 역사가가 그 시대의 견해와 지식으로 자료를 해석하여 재구성, 현대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고
이 책을 통하여 예전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닐 때, 국사책에 등장하던 송시열이란 인물을 당시의 시대 상황과 함께 새로운 측면을 비롯하여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가 일생을 살았던 시대는 인조반정문제나 인조를 이어 왕위를 물려받아 북벌을 외치던 효종의
국사책에 우리민족을 배달민족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민족을 배달민족이라고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는가?’ 아마 국사책에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그저 외웠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이게 우리나라 암기식 교육의 문제점인가보다.^^; 그저 배달을 잘하나? 하고 농담식으
국사책에서 배운 내용보다 더 여실히 당시의 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민촌을 감상하면서 그러한 나의 감정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이 정도 일 줄이야! 어쩜 이럴 수가!’하고 분노했던 나의 감정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네…….’, ‘나라도 그랬을 거야…….’ 하여 체념하기
국사책에서만 봐오고 드라마에서 가끔 봐오던 시절의 이야기다 보니 나에게 있어선 시대적 배경자체가 흥미로운 것이고, 그 시절 그저 평범한 아이가 학교에 가서 일본말로 수업을 들었다는 이야기 인들 흥미롭지 않겠는가. 하지만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