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전환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금속노조와 비슷한 조직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회사는 총 43개, 3만6천여 명이며 이중 조직된 조합원수는 1만4천4백여 명으로 증권업종의 조직률은 40% 정도이고, 증권노조의 조직률은 10.5%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증권노조는 99년에는 1차 교섭 상견례와 조인식
산별노조로서 극복하려 하고 있다. 노동운동의 변화 추세는 그 전환과정에 있어 앞으로 많은 사회적 고통을 유발할 것이며, 노사문화와 경제구조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산별교섭의 개념과 절차를 알아보고 금속노조의 사례를 통해 실제 산별교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
산별교섭의 실태
1. 산별교섭 실시 조합원의 규모
산별교섭은 1980년대 후반 이후 급격히 발전한 민주노동운동의 주요 목표였다. 특히 1995년 출범한 민주노총은 설립 초기부터 산별 조직전환을 목표로 하였는데, 전체 673,880명의 조합원 중 전교조,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28개 노조 280,938명(민주
Ⅰ. 개요
금속노조의 지역지부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조직형태 전환 이후에 새로 발생한 문제라기보다는 기업별노조의 제도화 이후 조합원들의 참여가 점차로 저하되고 있는 현상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조합원 참여의 저하는 조합활동의 활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조합민주주의의 위
산별노조 건설운동에 있어서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일제하에서의 역사적 경험을 계승하고 있는 해방정국의 상황을 당위론적으로 접근하면서 산별노조 결성운동의 절대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단절적 계승의 역사를 부각시키는 현실론으로 접근하면서 산별노조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