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이 보편적 논리는 김기덕 영화를 바라보는 평단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마치 쓰레기더미를 헤집는 듯한 밑바닥 인생들의 처절한 현실묘사,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연상케 하는 과도한 폭력과 섹스의 남발. 김기덕의 영
감독 김기덕
초졸. 어린 시절 할렘가에서 성장
주변 풍경이 영화 안에 녹아있음
칙칙하고 우울한 분위기
과한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의 영화
창부와 관련된 영화들
- 나쁜남자, 빈집, 사마리아, 파란대문
저예산, 무명 배우, 단기간 촬영
영화 속에 상징을 많이 사용
동양철학의
김기덕 감독은 정규적인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되었으며, 엄격한
아버지아래서 부모님의 높은 기대치로 늘 주눅이 들어 열등감이
많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주변의 고통
을 받으며, 천대받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김기덕의 <시간>: 사랑을 통한 시간의 정지와 변화
1)홍상수와 김기덕의 유사성과 차별성
공통점 차이점
홍상수 <해변의 여인>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
을 제시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변화
김기덕 <시간>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정지
홍상수의 <해변의 여인>에서의 “시간의 변화”- 후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
(1) 파란대문
synopsis
바닷가에 위치한 파란 대문의 '새장 여인숙'에 어느날 한 여자가 찾아온다. 진아라는 이름의 23세 창녀. 숙박업과 함께 매춘 알선도 함께 하는 새장 여인숙에는 진아와 동갑내기 여대생 혜미가 살고 있다. 말이 없고 조용한 성품의 진아에게 아버지,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