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김춘수(金春洙) 1922.11.25 - 시인. 경남 충무시 동호동 출생. 경지중학을 졸업하고 니온대한 예술과 3학년 중퇴, 통영중학교, 마산고등학교 교사, 마산대학 교수, 부산대학 연세대학(부산분교) 강사를 거쳐 경북대학 문리대 교수,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이다. 1946년 해방 1주년기념 사화집 <날개>
Ⅰ. 개요
김춘수는 1922년 경남 충무에서 출생하여 경기중학과 일본의 니혼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47년 제 1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한 이후 계속 문단에 주목을 받아 1958년에는 한국 시인협회상을, 그리고 다음 해에는 자유아세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독특한 그의 시론(무의미 시론)을 전개하여
Ⅱ. 김춘수의 시의 경향
ⅰ. 전기․전환기․후기
시와 시론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과 자기 변모의 모색을 펼친 김춘수..
그는 초기시부터 후기시에 이르기까지 일관하는 세계관은 존재성에 대한 비극적 인식이라 고 할 수 있다. 시에서 이 비극성 극복의 구현을 표현했으며 그렇기에 시는
김춘수 시인은 가장 행복하면서도, 동시에 불행한 시인이다. 일견 볕 잘 드는 방에서 언어와 놀이에 빠져 자기 유희에만 열중한 시인의 뒷잔등을 먼저 보게 되는 듯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면 그가 방 밖 세계에 대한 예민한 시선과 자신의 자유 의지 사이에서 긴장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고
Ⅰ. 김춘수의 작품세계
해방 후 40년대에 등단한 시인들 중에 김춘수만큼 철저한 자기 분석적 입장에서 시적 변모를 거듭한 시인도 드물다. 김춘수의 시 세계는 그의 시의 성격에 따라 크게 네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요약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기는 <꽃>, <꽃을 위한 序詩>,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