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일어나는 과정에 적용시킬 수 있는 가족체계이론을 완성하고, 동시에 확고한 이론에 근거한 치료법 제안하였다. 보웬은 8개의 기본개념 발전은 자아분화, 삼각관계, 핵가족의 정서과정, 가족투사과정, 다세대 전수과정, 형제순위 개념, 정서적 단절과 사회적 정서과정의 개념으로 발전했다. Bo
치료기법보다는 이론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그는 인간의 행동에 대해 정신의학적 직관이나 임상적 판단 위주로 접근하는 치료기법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기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보웬의 다세대가족치료의 하위 개념들이 중요한 것이다.
다세대 모델은 정신역동적 관점과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을 따르고 있다. 그는 어느 가족치료자보다도 개인의 정신내적 과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보웬은 치료란 체계적인 이론적 틀 위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치료 이론을 확립하는데 주력하였다. 그 결과 자기분화 개념을 중심으로 한 여덟
수 있다고 본다. 가족치료 과정에 모든 가족원이 참석하지 않고 부부관계체계 또는 한 명과의 치료과정을 통해서도 가족의 변화를 도모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보웬의 다세대가족치료에 대한 주요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 이론에 본인의 사례를 적용하여 문제해결방안을 간략하게 작성해 보겠다.
보웬의 다세대가족치료
I. 기본개념
(1) 자아분화
자아분화(differentiation of self)란 개인들이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미해결된 정서적 애착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보웬(Bowen)은 자아분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단일선상의 연속선상으로 범주화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자아분화가 가장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