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패션유행과 영화, 그리고 영화인들
- 영화인 가운데 D.W 그리피스 감독
: 1916년 작<인톨러런스>에서 주연에게 가짜 속눈썹을 붙이게 해 극중 마스카라의 폭발적인 붐을 일으킴. 1930년대에 들어서는 진 할로우가 도발적으로 삐져 나온 눈썹으로 미의 화신을 떠오르는 등 여배우들의 꾸미기 경쟁이 가
『자전거 도둑 (Bicycle thief)』
흑백으로 된 영화를 본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한번은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오드리 햅번이 주인공이었던 『사브리나』였고, 두 번째가 바로 『자전거 도둑(Bicycle thief)』이다. 이 영화가 만들어지던 당시에는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흑백의 화면으
사브리나>(Sabrina, 1954), 데보라 커(Deborah Ke)와 캐리 그랜트(Cary Grant)가 나오는 레오 매커리(Leo McCarey)의 <정사>(An Affair to Remember, 1957) 등이 손꼽힌다. 우디 앨런(Woody Allen)은 1977년 <애니 홀>(Annie Hall)이란 영화에서 남녀 관계를 다루는 데 있어 심리주의적이고 시류를 반영하며 사랑을 우스꽝스럽게 조명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