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가려고 생각해두었던 샤갈전인데 다녀와야하는 과제가 생겨벼렸다. 럭키! 덕분에 샤갈전을 보러 갈 다른 아이들에게서 이번에 전시된 <도시위에서> 라는 작품이 23일이면 다른 곳으로 가기때문에 그 이후에는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 이전에 적절히 다녀올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매표소
샤갈전2004년 7월 15일~10월 15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고, 2004년 11월 13일부터 2005년 1월16일 까지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샤걀전의 의의
카페 간판이나 소설, 시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익히 알고 좋아하는 샤갈. 러시아 태생의 마르크 샤갈(1887~1985) 그림이 무려 120여점이나 전
첫 번째 주제는 연인 이였다.
연인이라는 단어를 보고 난 문득 도시위에서 작품이 떠올랐다. 샤갈의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작품이라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샤갈하면 떠올리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역시나 바로 두 번째로 전시가 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작품 앞에서 떠
머 리 말
작년 여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샤갈전을 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미술관을 둘러보고 주변을 산책하려는 그림을 그렸던 나는 적잖이 실망했다. 전시 내용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관람 환경에 대한 실망이었다. 아이들을 구르고 뛰어도 ‘방목’하는 부모들, 여기저기서 플래시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