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암석이 지표에 드러나게 되면 공기와 물과 동식물에 의한 화학적, 물리적풍화작용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풍화작용을 통해 단단한 암석은 토양으로 변해간다. 풍화작용은 물질의 분자, 원자나 이온의 구조를 바꿔 다른 물질로 변화시켜 일어나는 화학적풍화(chemical weathering)와 물질의 성분 변화
Ⅰ. 개요
자연에 있는 돌과 암석 소재는 여러 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우선 자연의 지표에 있는 사물은 대기의 작용으로 풍화와 침식작용을 겪으면서 유기체가 살아가는 터전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지표는 지각의 구성물질인 암석이 풍화와 침식작용의 결과로 생성된 진흙, 모래, 자갈 및 바위로 구성
암석의 관찰을 통하여 암석이 형성된 환경과 지나 온 역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관찰 실험에서 암석 재료는 모두가 신선한 것을 사용하도록 조건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나 온 역사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풍화한 암석은 다른 과정을 겪은
, 질소나 탄소와 달리 대기를 통하지 않고 순환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암석권과 인의 순환
인은 암석이 풍화되어 토양으로 배출된다 이때 인의 형태는 이온형태로, 그중 제일 흔히 발견되는 것이 오쏘인산염이다. 이러한 인산염은 토양의 점토나 유기물질 입자에 붙어 흙속에 남게 되다.
풍화작용은 풍화(風化)라는 말과는 달리 바람과는 관계없이 이루어진다. 풍화작용은 물질의 이동없이 제자리에서 성질과 그 모양이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풍화작용은 기계적풍화와 화학적풍화로 구분할 수 있다.
1. 풍화작용
(1) 기계적 풍화
- 암석의 물리적형태의 변형으로 기계적 풍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