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평등주의적 사회주의사상에 대한 반동적 사고의 대두와 대중사회 출현에 따른 대표민주주의체제 형해화(形骸化)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었다. 사회학 이론에 엘리트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G. 모스카·V. 파레토 등의 엘리트이론에서이다. 먼저 기능주의적
엘리트론(elite theory)
1. 주요내용
엘리트이론은 간단히 말해 다원론자들과는 달리 정책결정 권력이 분산되어 있지 않고, 특정 소수 엘리트들에 의해 지배되어 정책과정이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즉 이들은 모든 사회가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구성된다고 본다. 이중에서 지배계급은 항상 소수
엘리트이론과 마르크스주의이론 사이의 인식상의 기본적인 차이점이기도하다. 이러한 차이 이외에도 마르크스주의는 프롤레타리아의 계급혁명을 통하여 계급없는 사회로 지향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엘리트이론은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을 전적으로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그 혁명으로 인해 그 이후의
엘리트이론은 권력엘리트의 행태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권력엘리트라 함은 일반적으로 정치적인 권력을 소유하면서 사회내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소수집단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통치과정에 있어 지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아 이들 소수권력엘리트를 연구하는 것이 정부의 활동을
엘리트주의의 핵심적인 개념은 대중의 무관심, 정보의 왜곡 및 조작, 공통적인 사회가치의 결여 등이다. 따라서 실제 사회는 지배계층인 엘리트집단과 피지배계층인 대중으로 분리되어, 동질적이고 폐쇄적인 엘리트집단이 다른 계층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도 않으며, 정책을 둘러싼 환경을 지배하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