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라디오방송의 성격
라디오 방송은 음성, 음향, 침묵, 음악이라는 4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라디오 방송이 전하는 메시지를 지각하는 사람들의 세계는 무한한 것이다. 듣는 사람 각자가 만족하는 상상(mental pictures)이 열이면 열 다 다르게 된다. 따라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인터넷 라디오, 소위 미니 플레이어가 적극적인 미디어 전략으로 등장했다. 이렇게 역으로 인터넷을 활용해서 라디오 청취자를 늘릴 수 있는 라디오를 송출하는 개념으로서의 인터넷 활용은 라디오 방송국들의 미니 플레이어 개발을 이끌었다.
이러한 미니 플레이어는 방송사 홈
청취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사연을 다시 들려주는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 코너로 청취자들은 놓쳐버린 사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네 번째 특성은 병행성이다. 라디오는 다른 일을 하면서도 청취를 가능하게 하는 매체이다. 집안일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우리나라는 1980년대 박원웅, 이종환, 황인용과 같은 음악 전문 DJ들은 ‘라디오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던 시대는 지난 것일까. 버글스가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고 했던가. 2004년 라디오청취행태조사 한국광고주협회, 2004 방송매체수용자조
만 들으면 세상 돌아가는 모든 중요한 정보를 매일 아침 신속하게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자, 뉴스에 관련된 사람들의 의견과 분석을 직접 들을 수 있게 함으로서 청취자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구성안을 보면 연출자의 의도를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