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체게바라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체게바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들어본 적도 없었다. 게다가 쿠바나 공산주의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흥미도 없었기 때문에 별 기대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와 다른 사상을 가졌을지라도 그 안에 인간에 대해 추구하는 것은 같은 이
Ⅰ 체게바라는 누구?
'우리모두 리얼리스트가되자! 그러나 우리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아르헨티나 출신의 쿠바 정치가. 급진적 혁명가. 사회주의 사상가. 1928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났다 . 1950년~51년에 남미 여행을 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실상을 알게 된다. 1953년 의과
체게바라 평전 을 읽고서..
체게바라.그는 한마디로 영화처럼 살다간 영웅이다.
사실 난 인생이란 계획했던 데로 가는 거라 믿는다. 물론 사소한 부분에서는 바뀌어질 수도 있지만, 큰 테두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작은 점 같은 한 시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2.쿠바혁명
혁명과정
1952.3 바티스타가 쿠테타로 정권 장악
공산당의 지지철회
1953.7.26 쿠바혁명 발발
카스트로가 몬카다 병영을 습격
1953.12.2 카스트로와 체게바라 일행, 그란마호로 쿠바 상륙 시도
그란마호로 82명의 게릴라들이 쿠바 상륙 시도 하였으나 바티스타 정부군에게 발각되어 12명의 게
1. 들어가면서
검은 베레모에 아무렇게나 기른 긴 머리칼, 덥수룩한 턱수염, 그리고 열정적인 눈빛, 굳게 다문 입술... 체게바라라는 이름을 알게 된 건 전역을 하고나서였다. 그때 이후로 약 7년가량을 게바라라는 인물을 단순히 쿠바혁명가로만 알고 있었다. 체의 이미지는 그의 강렬한 인상과 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