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은 단순히 정보제공 차원을 넘어서는 큰 영향력을 가지는 매체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의 정보제공을 넘어 오프라인과는 다른 차원의 의제설정과 확산과정을 보이고 있고 나아가 이들은 미디어로서의 포털을 의미하는 새로운 포털저널리즘(potal journalism)
인터넷은 새로운 기술로서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을 다중적으로 연결해주는 미디어로서 많은 현상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소멸하면서 정보가 네트워크를 타고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의 등장은 저널리즘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던 것이다. 포털저널리즘의 등장은 시대적 변
Ⅰ. 서론
인터넷 포털저널리즘은 패블릭(Pavlik, 1997, p.36)이 예견했던 온라인 뉴스 서비스의 3단계 발전론(기성 매체를 온라인에 옮겨놓는 단계, 독자적인 기사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는 단계,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와 편집방식을 도입하는 단계)에서, 비록 실험적이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포털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임.
뉴스의 직접적인 생산이 없이도(혹은 적은 양의 자체제작 뉴스와 더불어)
편집(editing)과 공시(publicity)와 같은 자유로운 저널리즘 활동
언론사로부터 제공되는 무한한 뉴스의 창고를 실시간으로 편집하여 제공함으로
포털에 대한 직접적인 모니터링이나 관련법규의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에 우리 조는 포털의 영향력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의 언론보도활동을 “과연 저널리즘으로 인정해야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