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DNA의 역할
인체는 수조(兆)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다. 각 세포의 핵에는 1쌍의 성염색체(여성은 XX, 남성은 XY)를 포함한 23쌍의 염색체가 존재한다. 염색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이 이중나선 모양의 DNA다. 유전자의 비밀은 바로 이 DNA에 담겨 있다. DNA는 아데닌, 티민, 구아닌, 시토신 등 네 종류의
Genomics는 ꡐ유전자(gene)ꡑ와 ꡐ염색체(chromosome)ꡑ의 분석을 통해 유전 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하여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분야라 할 수 있는데, 개개의 유전자 분석에 국한되던 기존 분자생물학의 한계를 넘어 개체가 지닌 전체적인 유전 정보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DNA로부터 RNA
DNA의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은 2만 염기쌍이 한도였다. 클론화 되어서 증폭시킬 수 있는 DNA의 길이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게놈을 취급하기에는 충분하지만 30억 염기쌍에 이르는 인간게놈을 해석 하는데에는 불충분하다.
게놈의 해석에 있어서는 각각의 염색체 전체 길이를
Ⅰ. 염색체의 종류
1. 상동염색체
형태와 함유하고 있는 유전자가 쌍이 될 수 있는 1쌍의 염색체. 보통 생물은 2배성이며 2조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각 염색체는 쌍이 될 수 있다. 상동염색체는 핵분열을 할 때 반드시 인접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수분열의 중기에는 접합하여 상접하며,
염색체로 구성
③ 체세포분열(유사분열)
; 양쪽 부모의 세포의 핵 내에 있는 23쌍 염색체가 분리되어 각 염색체가 이전의 자기 짝 과 똑같은 염색체를 만들어냄으로써 동일한 다른 한 쌍의 염색체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2N→2N)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서 핵분열에 이어 세포질분열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