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1》과 《문체2》에 수록된, 수사학에 아주 가까운 초기의 작업으로 새로운 시학의 대표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제라르 주네트는 특히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독자를 갖고 있는 《문체3》(쇠이유, 1972)를 발표하면서부터 명실공히 시학의 대표자로 자리잡게 된다. 여기서 새로운 시학이라 한 이
개화기 이후 인쇄매체의 발달로 수많은 텍스트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존의 체계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경우는 활자화된 책을 읽는다든지, 혹은 상대적으로 극소수이긴 하지만 영상으로 표현된 문학등을 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어떠한가?
1960년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된 `인터넷`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