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 : 바닥이 주로 모래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저질의 경우 모래알갱이의 평균 크기는 0.2∼0.7mm 정도이며, 유기물 함량은 1∼2%이고 이질(異質, 미사와 점토성분)은 4%로 적은 편이다.
②펄갯벌(간석지 干潟地, tidal mudflat) : 모래질이 차지 하는 비율이 10%이하이나 펄 함량은 90%이상에 달한다. 이질함량이
flat 이라고 하는데, 갯벌을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갯벌은 그야말로 평평하기 때문이다. 간혹 신문에서 갯벌을 개펄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펄`이란 지질학적으로 볼 때 60마이크론 보다 작은 개흙 입자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물론 우리가 흔해 볼 수 있는 갯벌에서
갯벌이 형성되려면 후미나 내만(內灣)으로 어느 정도 폐쇄되어 해안을 침식하는 파랑의 작용이 약하게 발생하거나 육지로부터 퇴적물질들이 유입될 수 있는 강이나 하천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 뻘이나 모래 같은 작고 가벼운 입자들이 있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유입하천은 토사를 운반하면서 육지
Ⅰ. 개요
갯벌은 말 그대로 갯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 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조류(조류, 조석류)에 의해 운반되는 미사(silt)나 점토(clay) 등의 미세 입자가 파랑(파랑)의 작용을 적게 받는, 즉 파도가 잔잔한 해안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연안사주의 배후에는 바람의 작용에 의해 이차적으로 사구가 발달한다. 연안사주의 구성 물질에는 모래와 자갈이 있으며, 때때로 사층리가 발달하며 바람에 불려온 모래가 약간 덮여있다. 구체적으로 연안사주의 바다쪽 부근에는 대부분 실트와 세사 그리고 연흔(ripple)이 새겨진 뻘(mud)이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