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으로써 그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의견을 달리하는 제후들은 대립왕인 루돌프(Rudolf)를 선출했고, 또 다시 내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3년 동안 망설인 후 그레고리우스는 루돌프를 지원하는 것에 동의했고, 1080년 3월에는 두 번째로 하인리히를 비난했다.(\"1080년 하인리히 4세의 두 번째 파면”)
중간시대의 거목으로서 문을 연 루돌프 오토(RudolfOtto)의 거룩함 안에 있는 독특한 신비체험을 연구하고자 이 글을 쓴다. 먼저는 그의 생애를 잠시 언급하고 본론에 들어가 그의 신비체험에 대해, 거룩함에 대해 논하고 마지막에 부족하나나 적용점을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1. 그의 생애
그는 1869
『성스러움의 의미』 5장-10장
- 신관념에 있어서의 비합리적 요소 그리고 그것과 합리적 요소와의 관계에 대하여-
루돌프 옷토(RudolfOtto)著, 길희성譯
서 론
인간은 자연적이며 합리적, 논리적인 삶 속에서만 살 수 없다. 때론 미친 듯이 거리를 활보하고 싶고, 모든 일상적인 삶에서 무작정 뛰쳐나와
루돌프 옷토(RudolfOtto, 1869-1937)는 1917년 Das Heilige(한역, 『성스러움의 의미』, 길희성 역, 분도출판사, 1987)를 출간함으로 오늘 우리들에게 종교학 분야의 고전을 남겨 주었습니다. 옷토는 이 책에서 종교는 명확한 개념적 이해와 언어적 표현을 초월하는 어떤 비합리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