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Genome era(게놈시대)라는 말은 한 생명체의 DNA 정보를 모두 밝혀 나가기 시작한 때부터 DNA 정보가 모두 밝혀지는 때까지를 말한다. 또한 이 시대를 통해서 인류는 아직까지 가지지 못했던 방대한 양의 생물학 정보를 얻게 될 것이며, 이를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
형광 표지된 염기(dNTP)를 흘려주며 사진 찍기를 반복하여 각 DNA strand들의 염기서열을 동시에 읽어낸다.
위에서 말하는 shotgunsequencing 또한 이와 같은 방법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sanger sequencing에 대해서만 배웠는데, 차세대 기술들을 새로 접할 때마다 새삼 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을 체감하게 된다.
SHOTGUN comes crashing through the
cattails, wiping through frame and exiting...
??
...then ANOTHER MAN...and ANOTHER...armed with rifles,
plowing through the brush, exiting frame...
??
...and now comes KLAUS DETTERICK, a farmer one step above
shirt-tail poor, a double-barrel shotgun in the crook of his
arm. He pauses, horrified, seeing the scrap of cloth. He
pulls it loose, turns back, screaming
shotgun) 방식이 도입되고 염기서열 자동분석기(sequencer)의 성능이 개선되는 등 일련의 기술적 돌파(break- through)가 이루어지면서 유전체연구는 급속히 발전하였다. 1990년대에 속속 설립된 Incyte Genomics, Human Genome Science, Millenium Pharmaceuticals, Celera Genomics와 같은 유전체연구 전문 생명공학 회사들은 이러한 기
연구가 필요하며 새로운 구조의 단백질을 발견하게 되면 또 다시 개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번거로움 탓에 아직 기능이 밝혀진 ORF sequence data가 충분하지 않고 발전하는 sequencing 기술에 의해 많은 유전자들의 염기서열 정보가 쌓이고 있으나 대부분 그 기능을 유추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