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증례 환자의 난치두통은 고강도의 항응고제 투약을 시도해 봄으로써 극적인 호전 경과를 보였으며, 이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에서 발생하는 두통의 기전이 응고항진성 또는 혈전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점이라면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가 두통을 호소할 경우,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증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 증례의 경우와 같이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에서 이전에 두통의 병력이 없었고 두통에 대한 충분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때, 고강도의 항응고제 투약을 시도해 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Eun Kyoung Park ) , ( Seung Geun Lee ) , ( Ik Soo Byon ) , ( Sun Hee Lee ) , ( Seong Jun Lee ) , ( Yoon Jeong Nam ) , ( Ji Hye Park ) , ( Geun Tae Kim ) , ( Young Eun Park ) , ( Seong Hu Park ) , ( Joung Wook Lee ) , ( Jun Hee Lee ) , ( Seung Hoon Baek 대한류마티스학회,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구 대한류마티스학회지)[2014] 제21권 제2호, 77~81페이지(총5페이지)
본 증례 환자의 난치두통은 고강도의 항응고제 투약을 시도해 봄으로써 극적인 호전 경과를 보였으며, 이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에서 발생하는 두통의 기전이 응고항진성 또는 혈전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점이라면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가 두통을 호소할 경우,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증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 증례의 경우와 같이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에서 이전에 두통의 병력이 없었고 두통에 대한 충분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때, 고강도의 항응고제 투약을 시도해 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손창남 ( Chang Nam Son ) , 이지영 ( I Young Lee ) , 김담 ( Dam Kim ) , 주경빈 ( Kyung Bin Joo ) , 이승훈 ( Seunghun Lee ) , 송영수 ( Young Soo Song ) , 김동선 ( Dong Sun Kim ) , 태경 ( Kyung Tae ) , 유태석 ( Tae Seok Yoo ) , 전재범 ( Jae Bum Jun )대한류마티스학회,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구 대한류마티스학회지)[2014] 제21권 제2호, 82~86페이지(총5페이지)
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CPPD의 위험 요소로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국내문헌에 보고된 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CPPD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하여 생긴 현상으로 생각되며, 특히 젊은 환자에서 연골석회화가 관찰될 경우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실제로는 드물지 않게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들은 47세 여성으로 10여년에 걸친 슬관절의 반복적인 급성 단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CPPD에 의한 급성 관절염을 진단하였고 그 기저질환으로 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한 후 부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했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김용준 ( Yong Jun Kim ) , 변창규 ( Chang Kyoo Byon ) , 김은석 ( Eun Seok Kim ) , 김현정 ( Hyun Jeong Kim ) , 정일환 ( Il Hwan Jeong ) , 안원석 ( Won Suk An ) , 이상엽 ( Sang Yeob Lee ) , 이성원 ( Sung Won Lee ) , 정원태 ( Won Tae Chung )대한류마티스학회,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구 대한류마티스학회지)[2014] 제21권 제2호, 87~90페이지(총4페이지)
저자들은 성경험이 없는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에서 발병한 뾰족 콘딜로마 1예를 경험하였고, 뾰족 콘딜로마의 원인인 HPV 감염에서 루푸스 자체가 면역억제제 치료와 더불어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서 뾰족 콘딜로마가 발생한 보고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임상적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임호준 ( Ho Joon Im ) , 이지현 ( Ji Hyun Lee ) , 여현정 ( Hyun Jung Yeo ) , 이홍직 ( Hong Jik Lee ) , 변기섭 ( Ki Sup Byun ) , 김민정 ( Min Jung Kim )대한류마티스학회,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구 대한류마티스학회지)[2014] 제21권 제2호, 91~95페이지(총5페이지)
저자들은 급성 심근 경색증의 징후가 없는 루푸스 환자에서 지속적으로 심첨부가 늘어나는 심초음파 소견을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금승우 ( Seung Woo Keum ) , 김민재 ( Min Jae Kim ) , 배이영 ( E Young Bae ) , 한승범 ( Seung Beom Han ) , 정낙균 ( Nack Gyun Chung ) , 정대철 ( Dae Chul Jeong ) , 강진한 ( Jin Han Kang )대한류마티스학회,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구 대한류마티스학회지)[2014] 제21권 제2호, 96~100페이지(총5페이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식세포활성 증후군은 드물지만 조기 진단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합병증으로,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발열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진단이다. 저자들은 소아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에서 발생한 대식세포활성 증후군을 진단하고 치료 후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