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술경영] 슬림 브라운관 TV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CRT의 구조 및 원리
1. CRT 이해의 필요성
2. CRT의 원리
3. CRT의 구조
4. CRT의 종류
Ⅲ. CRT의 제조 공정
1. Panel 제조공정
2. Funnel 제조공정
3. CRT 제조공정
4.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주요공정
Ⅳ. CRT의 강점과 약점
1. 강점
Ⅴ. 슬림 브라운관의 탄생
1. 브라운관의 시장성
2. 경쟁에서의 우위 유지
Ⅵ. 슬림 TV 제품 출시 및 판매 현황
Ⅶ. 정리 및 앞으로의 전망
1. 정리
2. 앞으로의 전망
본문내용
“CRT는 사양산업이다.”
일견 맞는 말로 들린다. 저렴한 가격과 고화질로 108년 동안이나 디스플레이의 왕좌에 올라 있던 브라운관. 하지만, TFT LCD와 PDP 등 고품질 평면 디스플레이들이 등장하면서 브라운관이 ‘언젠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은 수년 전부터 무성했다. 실제로 브라운관 세계시장 수요는 매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모니터용 브라운관(CDT)은 LCD 모니터의 급성장과 함께 이미 퇴출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TFT LCD와 PDP 시장의 급성장에도 브라운관은 여전히 세계TV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TV 시장에서 브라운관의 기세는 여전하다. 그리고 그 시장의 60%가 삼성SDI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업체들의 몫인 ‘월드베스트’ 상품이다.
여기서의 CRT는 Cathode Ray Tube의 약자로 흔히 우리가 브라운관이라고 말하는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를 말한다. CPT(color picture tube)와 CDT(color display tube)는 이러한 CRT의 종류로 전자는 TV 등에 쓰이는 것이며, 후자는 컴퓨터 모니터 등에 쓰이는 것이다.
브라운관의 쇠퇴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CRT의 부피와 무게에 있다. 30인치 기준으로 LCD, PDP의 본체 두께가 6.5㎝정도에 불과한데 비하여, 기존의 브라운관의 두께는 60㎝에 달한다. 또한 그 무게는 LCD가 성인 한 사람이 거뜬히 들 수 있는 7㎏인데 반하여, CRT는 거의 90㎏에 달한다. 즉, 이동성과 배치의 자율성에서 기존의 CRT는 LCD나 PDP와 경쟁이 되지 아니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녕 CRT는 이제 점차 사라지고 과거의 유물로 남게 될 것인가? CRT는 LCD나 PDP에 비하여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한 장점은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