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홍유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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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문화유산 답사라는 과제를 안고 나는 내가 살고있는 곳 주위의 문화유산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주 가까운 곳에 홍유릉이라는것을 찾게 되었다.
평소 집이 남양주라서 매번 지나치긴 했지만 이렇게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내가 방문할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가 방문할 때 뿐만은 아닐것이다. 유물과 유적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유적지에서 만찬을 하기도 하며 유물들을 건들이고 훼손시키기에 이르렀다. 이러한점은 참으로 안타까운일이라고 생각하며 제일먼저 고쳐져야 할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망우리 고개를 넘어 경춘가도를 달리다 보면 남양주시를 벗어나기 전에 홍유릉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 표지판에 씌어 있는 대로 화살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차를 돌리면 금방 능 입구가 보인다.
견학에 앞서 배경지식을 알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야후 사전에서 홍유능에 대해 발췌해보았다.
홍유능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홍릉과 유릉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 홍릉은 조선 왕조 고종과 그 비인 명성황후의 능, 유릉은 순종과 그 비인 순명효황후와 계비 순정효황후의 능이다. 명성황후 능은 본래 청량리에 있었으나 고종 사후 합장하였다. 조선이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왕이 황제가 됨으로써, 이 두 무덤도 종래 왕릉제도와는 다르게 명나라 태조의 효릉을 본으로 삼아 그때까지 없던 구조물을 크게 확장하였다. 즉 종래 정자각 대신 일자형의 정면 5칸, 측면 4칸 침전을 세우고, 호석인 양석과 호석 대신 홍살문까지 기린, 코끼리, 해태, 사자, 낙타, 말 순서로 돌짐승을 세웠다, 문인석 금관조복과 무인석 성장이 강조되었다. 석인의 경우 홍릉은 조선 왕릉 전통을 따랐지만 유릉은 형대적이면서 사실적인 입체감을 살렸다. 유물로 제기류 7점이 있다. 사적 제 207호 라고 나타내고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홍유릉을 둘러보면서 알게된 지식들을 나열해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