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경상북도 의성-고추 5일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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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경상북도 의성-고추 5일장 소개-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65/164479-0002.gif)
![[기행문] 경상북도 의성-고추 5일장 소개-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65/164479-0003.gif)
![[기행문] 경상북도 의성-고추 5일장 소개-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65/164479-0004.gif)
분야
hwp2. 의성의 역사
3. 의성의 특산물
4.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6호)
5. 가운루(지방유형문화재 제151호) - 고운사삼층석탑(문화재 자료 제28호)
6. 의성고추
7. 찾아가는 길
8. 인근관광지
의성이나 청송은 같은 대한민국에 있으면서도 가장 오지에 속한다. 오지라 함은 흔히 태백산맥의 깊은 골짜기나 산간을 뜻하지만 의성군은 그런 의미보다는 오히려 인문지리학적으로 따져서 태백산맥이나 지리산보다도 훨씬 오지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의성군은 고려시대 1018년 의성부의 의흥군은 안동부에 속하였고, 조선 태종13년(1413) 의흥현에 현감이 임명되었고1896년 경상북도에 소속되었다. 1907년 비안군, 의흥군은 의성군 으로 병합되고 1914년 다인면을 편입하여 오늘날의 의성군으로 발전 되었으며, 1940년 의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의성군을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서울을 떠나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대구에서 가거나 혹은 구미 인터체인지에서 내려 북동쪽으로 다가간다. 요즈음은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예천 안동을 지나 가는길이 거리로서는 짧기도 하고 편리한 교통편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중앙에 위치한 의성군은 동쪽은 안동시와 청송군, 서쪽은 상주시, 남쪽은 군위군과 구미시, 북쪽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이웃으로 전체 면적은 서울특별시 보다 더 크며, 인구는 8만 5천여명, 산과 산을 끼고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다.. 북서부의 신평면을 제외하고는 그리 험하지 않으며, 북동부는 태백산맥 줄기가 지나고 산지가 중첩하여 고원지대를 이루지만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주요산으로는 북부에는 국사봉, 해망산 등이, 남부에는 금성산, 선암산, 비봉산 등이 능선과 능선을 이으며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늦가을, 의성군 일대의 집집마다에는 진홍색 감이 감나무에 걸려 정다운 시골의 정취를 뿜어낸다. 어떤 농가에는 너무나 많은 감이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려 가지가 휘어진다. 나무가 너무 높아 따지 못한 감은 추석 성묘때 서울 사람들의 몫이다. 긴장대에 낫을 묶어 높이 여려있는 가지를 잘라낸다. 잘라낸 가지는 서울 사람들이 타고온 자동차의 뒷좌석 뒤에 실려 서울로 원정을 간다.
2. 의성의 특산물
감이 서울 사람들의 장식용 치장거리라면 마늘은 서울 사람들의 겨우내 살림 장만이다. 의성마늘은 설명할 필요없이 지금은 전국 어디에도 잘 알려져 있는 특산물이다. 의상 마늘의 특징은 즙액이 많고 입안에서 독특한 향기와 매운 맛이 감돌며, 내병성과 저장성이 강하여 전국 농산물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의성의 특산물로 사과를 들지 않을수 없다. 일교차가 심해 당도가 높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의성 사과는 빛깔이 곱고 저장성이 강하고 수분함유량이 많다. 의성군을 찾아가면 꼭 가보아야할 사찰이 하나 있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세운 고운사이다. 조계종 16교구본사로 70여개소의 말사를 거느리는 고운사 주변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하늘을 덮고 있다. 특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