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연예기획사의 현재 상황
▶ 내가 생각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태와 동향
연예 기획사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연예 기획사, 혹은 연예매니지먼트란 어떤 특정 목적의 취득을 위한 일련의 계획된 행동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무계획, 비조직의 개념과 대립되는 조직적, 체계적, 계획적인 요소들과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방식을 의미한다. 이것은 매니지먼트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 정의에 연예라는 것을 덧붙이면, 연예 매니지먼트는 매니지먼트와 스타, 연예 산업이 결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가수의 음반, TV, 드라마 연예 프로그램, CF 등을 통해 선보이는 전체적인 과정을 기획, 관리, 유지하는 매니지먼트 사이클(Management Cycle)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행위가 바로 연예 매니지먼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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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는 그룹을 만들 때도 항상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멤버를 뽑았고, 보아를 일본에 진출 시킬 때 가장 먼저 일본 가정집에서 직접 언어와 문화를 배웠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한경이라는 멤버는 중국에서 오디션으로 뽑아 현지인으로 섞어 넣기도 했다. 이수만 대표는 더 이상 한류만이 아니라 한국의 컨텐츠, 일본의 기술력, 중국의 자본력등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렇게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했다면, 요즘 같이 DMB로 어디 어느 곳에서 TV, 영화, 음악을 듣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이미 나왔던 방송을 재방송 해주는 경우나 질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이 아직까진 많은 비중을 자치하고 있다.
요즘 인터넷용으로 제작된 단편 드라마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물 프롬 퀸은 총 80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피소드 한편의 길이는 불과 1분 30초다. 이렇게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으로도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지금은 TV 드라마나 음반시장, 영화까지 뭐 하나 뚜렷하게 호평하거나 이른바 잘나간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마땅히 없지만, 시대와 문화에 맞게 컨텐츠를 개발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일본과 미국에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아니 더 우월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