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The hours(디아워스)감상문
![[영문학] The hours(디아워스)감상문-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7/206592-0001.gif)
![[영문학] The hours(디아워스)감상문-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7/206592-0002.gif)
![[영문학] The hours(디아워스)감상문-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7/206592-0003.gif)
분야
hwp1.서론
2.줄거리
3.캐릭터분석
4.Essay
■An Introduction
The hours를 감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Title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았다. 우선 세명의 여자 그리고 한명의 남자, 이들이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대한 선택에 따른 운명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여성이 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위한 하나의 매개. "Memento Mori"라는 서구사회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도 잘 드러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항상 죽음과 함께하는 그들은 곁에 있는, 내재되어 있는 죽음이란 존재에 대해 삶의 기로에서 선택의 문제에 주어진다. 과연 이들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무엇일까? 동양 불교의 윤회 사상처럼 다시금 돌아오는 순환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인가?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기고 머릿속을 혼란케 한다. 또한, 죽음이라는 확연한 결과, 죽음이라는 기로에서의 선택에서 오는 딜레마는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의 목소리와도 같이 내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The Yellow Wallpaper]에서 주인공이 벽지를 뜯고, [Wide Sargasso Sea]에서 Antoinette가 [Jane Eyre]의 Bertha화 되어 불을 지르는, 비교적 최근에 다룬 작품 속에서 여성들의 항거 가득 찬 행동들이 하나의 연결 고리를 갖고 이어진 느낌이 든다. The hours의 세 여성들을 비교 하여 과연 이 들이 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무엇이며, 이들에게 죽음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Plot Summary
영화는 평화롭고 따사로운 6월의 어느 하루를 배경으로, 1923년, 1951년, 2001년이라는 3개의 시간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교차편집으로 보여준다. 세 여자의 디테일한 상황과 감정 묘사를 통해 한 시대를 살고 있는 누군가는 전 시대 누군가의 삶을 반복해서 사는 것 같은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중심 되는 인물들을 살펴본다면, 1923년 리치몰드에 살고있는 소설작가 버지니아와 1951년 LA에 살고 있는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로라, 2001년 뉴욕에 살고 있는 클라리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