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전략경영론의 관점
Ⅲ. Organizational Routine의 암묵적 차원
Ⅳ. Organizational routine의 진화과정
Ⅴ. 결 론
전략이란 가치(value)를 창조하는 기법(art)이다(Normann and Ramires, 1993). 따라서 전략은 이론적 틀이나 개념적인 모형을 제공하여 주기도 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자들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거나 혹은 그런 가치를 이윤을 내면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전략은 기업이 사업의 영역을 정의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최근의 경제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자원인 지식과 관계(고객관계 또는 정부관계) 혹은 조직이 갖고 있는 능력과 고객들을 연결하여 준다.
이런 두가지 자원에 관련된 전략의 연구들은 개별기업이 산업에서 장기적으로 평균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밝히는데 그 연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Rumelt, Schendel & Teece, 1994), 경영자들이 투자에 대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선택하는데 응용(적용)할 수 있는 규범적인 이론을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Porter 1980, Henderson 1979). 이런 연구의 대부분은 기업의 전략적 기회뿐만 아니라 전략적 기회를 개발(exploiting)하는 잠재적인 수익을 기업이 결정할 때 직면하는 경쟁 조건의 본질과 특성을 조사․분석한다.
Kenneth Andrews(1971)가 전략가의 역할을 기업이 해야만 하는 것의(환경의 기회와 위협) 세계 속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조직의 강점과 약점)간의 적합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이래 기업의 당위성과 능력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전략 경영론은 상이한 연구의 초점에 따라 각각의 기본 구조를 전제로 발전되어 왔다. 전략 경영론에서 주로 사용되는 분석의 틀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게임 이론적인 진입장벽 모형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산업조직론, 둘째 R. H. Coase나 Oliver Williamson 등과 같은 경제적 조직의 계약적 접근방법(contractual approach), 및 기업간의 기본적인 이질성을 분석하는 기업 진화론의 관점(evolutionary perspective of the firm)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