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마음에 수수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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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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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인 천양희(52)씨의 네 번째 시집『내 마음의 수수밭』(창작과 비평)은 지금까지 작가가 써왔던 내면세계의 응시에 몰두했던『신이 우리에게 묻는다』(83년),『사람 그리운 도시』(88년)등의 시집에서와는 달리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한 강연에서도 말했듯이 "네 번째 시집 {마음의 수수밭}을 내기 전까지는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다녔습니다. 관광여행이 아니라 서울에서 살기가 너무 힘이 들면 살아서 돌아오려고 한 여행도 있었고, 여행을 가서 정말로 살아서 못 돌아오면 안 돌아와도 좋다는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때의 여행이 나한테는 고행이었고 내 삶의 수행으로 삼았습니다.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닐 때의 경험이 {마음의 수수밭} 속에 많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수수밭}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시집이 지난했던 제 삶에 천착해 있었다면 이번 시집 『마음의 수수밭』은 상당부분 갇혀 있던 의식에서 벗어나 세계와 친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이번에 간행된 시집 『마음의 수수밭』에 그 역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