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신데렐라 신드롬 (TV안방극장 드라마 경쟁)
2. SBS '파리의 연인' 폭발적 인기 비결
3. 신데렐라 드라마 진단 ―신데렐라를 넘어서 춘향이로
4. 신데렐라의 변주
5. 이제는 춘향이의 시대
6. 오롯하게 춘향이가 되기 위하여
-`파리의 연인'
-`황태자의 첫사랑
-`풀하우스'
-“파리의 연인”을 보기위해 토·일요일 밤 9시50분만 되면 TV 앞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삶의 행복으로 여길 정도다.
주말의 보통 여가생활은 친구들의 모임이나 데이트, 시댁or친정 나들이,
외식, 술자리,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9시 이전에 칼같이 끝내버리기로 서로서로 합의보고 생일이 주말에 껴있는데 밖에서 생일파티를 해야하나 집에서 파리를 봐야하나 고민하고
심지어 토요일에 결혼한 친구가 파리도 못봐서 불쌍하다고 한 선영님도 있었다.
드라마 방송하기 전에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녹화준비 완료하고, 휴대폰도 꺼놓은 채
주말 밤시간은 오직 파리를 위해서만 존재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파리가 끝나면 전화폭주, 인터넷 다시보기 폭주, 드라마방 폭주로 밤을 새게 된다.
-`파리의 연인' `풀 하우스' `황태자의 첫사랑'은 약간씩의 차이가 있으나 재벌의 도련님 또는 유명배우가 해외에서 가난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기존 컨셉트 에는 변함이 없다. 하나는 파리에서, 하나는 일본과 발리에서, 하나는 태국에서 인연을 만나는 비슷비슷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파리의 연인은 숱한 화재와 신드롬을 만들어 냈고 관련 상품의 매출 증대까지 유발.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등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말들이 유행하였고 특히 드라마중 캐릭터들의 의상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증가.
- 파리의 연인의 각 장면을 패러디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 졌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 패러디한 영상이나 사진들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음.
-방영 3주만에 37.1%(TNS 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
-'파리의 연인'이 최고 시청률(51.5%)을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