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외부환경 분석
3. 내부환경 분석
출처
빙그레의 전신은 1967년 9월 세워진 (주)대일양행이다. 창업자는 홍순지 사장으로서, 그는 1960년대 월남에서 아이스크림을 제조, 미군에 군납해온 경험을 살려 기업을 세웠다. 홍 사장은 기업 설립 2개월 뒤인 11월부터 주월미군과 냉동유제품 제조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가동했다. 1971년 10월 (주)대일유업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이듬해인 1972년 4월 미국 퍼모스트 멕킨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1974년 1월 국내 최초로 생우유를 넣은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출시했다. 6월에는 단지 모양의 국민브랜드 ‘바나나맛 우유’ 시판을 개시했다. 퉁퉁한 모양의 반투명 용기에 담긴 바나나맛우유는 2010년 현재 연간 판매량 2억 4000만 개, 누적판매량 53억 개를 기록해 오리온의 초코파이(140억 개)에 이어 식음료부문 역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977년 5월에는 발효유 사업을 시작했다. 1979년 3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1년 10월 프랑스 소미다(SOMIDA)사와 기술제휴했다. 이듬해 2월 지금의 상호인 (주)빙그레로 사명을 바꾸었다. 1983년 9월 국내 최초의 떠먹는 요구르트 ‘요플레’, 1986년 1월 천연 토코페롤이 함유된 최초의 라면 ‘우리집’라면을 각각 출시했다. 1987년 4월 빙그레식품연구소를 열고, 1988년 9월 서울올림픽 아이스크림 공식 공급업체에 선정되었다. 1996년 2월 썬메리를 인수, 오븐 후레쉬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했다. 9월에는 리얼 초콜릿을 사용한 국내 최초의 초코 케이크 ‘초코지오’를 출시했다. 1997년 10월 유산균을 캡슐에 담은 ‘닥터캡슐’을 출시하고, ISO 9001 인증을 얻었다. 이듬해인 1998년 10월 냉동만두, 냉동면을 출시해 냉동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2003년 3월 라면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에서 철수했다. 우유, 발효유 부문이 200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7월 실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배달 사업에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빙그레의 전 회장 김호연으로 33.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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