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고대 동양과 서양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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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서양과 동양의 구분은 역사적으로, 문명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은 동양하면 동북 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 아시아, 인도, 서남-중동-아시아를 통틀어 말한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구분 할 때 동양이란 말은 잘 쓰지 않는다. 대부분 아시아란 용어를 많이 쓰고 있다. 동양이란 용어를 쓸 때는 주로 문화적, 역사적, 문명사적, 세계사적인 것을 언급할 때 사용한다. 동양과 서양에 대한 지리적인 구분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며, 이에 대한 동양인과 서양인의 견해도 시대에 따라 변천이 있었다. 그 예로서 중국이 서역이라고 한 것은 한나라 때는 주로 중앙아시아를 가리켰으나 뒤에는 서아시아, 더 나아가서 유럽까지 포함하였다. 서양과 동양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옥시덴트'와 '오리엔트'인데, 서양과 동양의 구분은 서양이 인도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유럽문명과 중동아시아권 문명을 구분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 그리스(아테네, 스파르타 등의 도시국가들)와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문명충돌의 시작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의 동쪽에 있는 아라비아, 이란 등 페르시아지역을 '오리엔트'라 불렀다. 오리엔트는 해가 뜨는 방향, 즉 동쪽지방이란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