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본론
가. 현황분석
1) 시장분석
2) 문제 분석
가) 부실한 프로그램
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부족
다) Carnivalization
3) 실패 근거
나.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3. 제언 및 결론
가. STP 전략
1) Segmentation
2) Targeting
3) Positioning
나. STP분석 보완
다. Outro
4. 참고 자료
오는 7월 SK플래닛이 서비스하는 3개의 메신저 중 하나인 틱톡 플러스(Tictoc＋)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IT 기업 매드스마트(Madsmart)는 같은 해 7월 ‘틱! 소리가 나기도 전에 톡!’이란 카피를 활두로 무료 모바일 메신져 틱톡(Tictoc)을 출시했고 놀랍게도 틱톡은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그러나 곧 카카오톡이 서비스 속도 개선 프로그램인 속칭 ‘번개’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틱톡의 입지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상술한 바와 같이 틱톡의 글로벌 버전인 틱톡 플러스는 오는 7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틱톡의 마케팅 실패 사례를 현황분석, SWOT&STP분석, 제언의 순서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1. 11년 7월 출시 직후 약 5개월간 틱톡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2. 본론
2.1. 현황분석
2.1.1. 시장분석
현재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크게 네 개로 나눠진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네 개의 서비스는 카카오톡, 마이피플, 틱톡, 라인으로 카카오톡은 지난 1월 이미 월간 이용률 추이 80%를 넘겼다. 틱톡은 2012년 4월 18.7%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지난 1월까지 10개월간 7.7%로 절반 이상 하락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실 틱톡이 처음부터 이렇게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은 아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틱톡은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카카오톡 대항마로 떠오르기까지 했다. 2011년 하반기는 카카오톡의 서비스 운영 미숙 문제를 타고 ‘틱톡의 전성시대’라 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카카오톡은 격일 꼴로 점검을 시행해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전송 속도의 비약적인 증가를 이뤄낸 번개 서비스를 구축한 현재의 카카오톡과는 달리 메시지 전송 서비스 속도 또한 썩 빠르지 않았다. 이에 틱톡은 ‘틱! 소리가 나기도 전에 톡!’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마이피플은 최초로 통화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메신저로 포지셔닝을 해 시장에서 2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기회를 잡았었다. 하지만 곧 카카오톡 서비스가 번개서비스 등을 시행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자 각자의 영역을 지키지 못하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문규·홍성태, 2001, 『소비자 행동의 이해』, 법문사
-알 리스·잭 트라우트, 2007, 『마케팅 불변의 법칙』, 비즈니스 맵
-인용한 부분을 각각 주석으로 달아놓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