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序 論
Ⅱ. 本 論
1. 국가경쟁력의 정의
2. 국가경쟁력의 창출
3. 국가경쟁력 측정방법
1)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지수
2) WEF(World Economic Forum)지수
4. 국가경쟁력 강화방안
Ⅲ. 結 論
Ⅰ. 序 論
1995년에 출범한 WTO체제로 경제적 국경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었고, 기능적 면에서도 교통과 정보통신의 발달은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있다. 전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 속에 일일 생활권이 되고 있다. 세계무역질서는 지역주의 속에서 자유무역주의로 확대됨에 따라 국경 없는 경제시대인 무한경쟁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무한경쟁의 신국제경제질서 속에 세계 각국이 국가경쟁력강화에 고심하고 있다. 과거 특정산업이나 제품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경쟁력문제가 이제는 국가차원으로 한층 확대된 것이다. 경쟁력의 논의대상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도 산업화과정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60～70년대에는 값싼 자원이나 노동력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었고 70년대 이후 산업구조가 중화학공업위주로 개편되면서부터는 자본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요소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제 노동이나 자본보다 지식과 정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정보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지식이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오늘날 정보통신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바로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는 첨단 산업사회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에서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국가 전체의 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즉 어떤 특정산업의 경쟁력도 사회의 총체적인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전체의 총체적인 경쟁력의 뒷받침 없이는 어떤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러한 사회전체의 시스템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에는 부분적인 병목이 바로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킨다. 소재산업의 발전 없이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없고, 부품산업의 발전 없이 완제품의 경쟁력을 논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렇듯 기업간의 협력과 나아가 정부와 기업간의 협력 그리고 전 국민의 세계화대한 의지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 요소가 된다. 바로 각 부문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이르러 여기서는 국가경쟁력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현 실태와 경쟁력강화방안을 살펴보도록 한다.
Ⅱ. 本 論
1. 국가경쟁력의 정의
국제경쟁력에 대한 정의는 Tyson의 경우, 생산제품, 과학기술, 국민생활 전반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국제시장의 수준에 맞게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나 사회내의 제부문의 경쟁력 총합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우, 국가경쟁력을 한 국가가 가지고 있으면서 동원가능한 각종 인적물적 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정부기업국민이 개별적으로 혹은 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 내는 창출요소로서 국가경영력, 산업경쟁력, 사회 문화력으로 구성되는 국가의 총체적 잠재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 볼 때 국가경쟁력이란 ‘국가의 제반 구성요소들의 총화로서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역량’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제경쟁력의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국가, 산업 및 기업, 지역의 3가지 분석범위를 모두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제경쟁력의 종류로는 국가경쟁력, 지방경쟁력 및 산업경쟁력이 있을 수 있는데 국가경쟁력이란 국가의 경제주체(정부, 기업, 개인)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을 말하며 지방경쟁력이란 한 지역의 정부, 기업, 주민이 경제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산업경쟁력이란 세계시장에서 해당산업이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경쟁상대보다 우월한 시장지위를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제경쟁력을 개념적으로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산업을 국제경쟁력을 분석하는 기본단위로 삼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범위와 지역범위로 통합한다. 이는 국제경쟁력의 초점을 경제활동에 맞춘 것으로 산업을 기본적인 분석단위로 할 경우 한 나라가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3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그 나라안에 존재하는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다음으로 그 나라 경제 내에 경쟁력이 있는 산업이 다수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산업들의 국제경쟁력이 그 나라안에 존재하는 고유한 원천 때문에 형성되어야 한다.
2. 국가경쟁력의 창출원천
국가경쟁력의 창출요소로 M.E. Porter는 요소조건, 수요조건, 관련 및 지원 산업, 조직전략구조 및 경쟁의 네 가지의 변수를 국가경쟁력 창출의 근본요인으로, 나머지 두 가지 변수(정부와 우발적 요인)를 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수로 들고 있다. 그리고 이들 요소요건 중 중요한 요소로는 인적 자원, 물리적 자원, 재정적 자원 및 사회간접자본을 들고 있다.
한편, 산업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가경쟁력 창출요소는 기초요인, 창출요인, 수요조건, 정치사회적 여건 등 Porter와 유사한 조건을 들고 있는데, 기초요인이란 천연자원국토 규모인구 및 단순인력규모 등이고, 창출요인은 인적 자본기술수준물적 자본재무자원 등을 말한다. 또 수요조건은 국내 및 해외시장규모수요의 질 등을 들 수 있고, 정치사회적 여건은 정부정책경영자의식근로의식 등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