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제경영] ㈜ 농심 중국진입전략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신라면, 세계적인 브랜드 도약”
신라면, 광활한 대륙을 향한 도약
만리장성을 향하여
만리장성을 뛰어넘다
신라면의 세계화
부 록 –첨부자료
본문내용
국내 라면시장의 선두 (주)농심(대표 이상윤)이 최근 신라면으로 중국시장에 대대적인 선풍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농심은 중국 내 연쇄점 870개, 할인점 64개, 편의점 3971개의 유통망을 형성, 외국 기업 중 최고의 판매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컵라면 위주의 시장. 구조 속에 끓여먹는 라면을 알리는데 주력, 봉지라면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농심의 이와 같은 중국시장의 대대적인 성공은 업체만의 성과가 아니라, 한국 식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국가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와 소비자들의 평가다.
‘우리의 맛이야 말로 세계적인 맛’
신라면을 국내 브랜드가 아닌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다는 농심의 야심 찬 목표와 국내외 시장에서 라면업계를 주도할 수 있었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마케팅 팀 김광현 과장에게 들어보았다.
Q: 신라면이 해외시장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A: 세계라면협회(IRMA)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라면은 연간 약 653억 개 이상이 소비된다. 즉 라면은 이제 햄버거, 스파게티 등과 함께 전 세계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식품으로 발돋움했다. 농심은 세계시장 진출의 기본정책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세계 각지에서 즐겨 먹고 있는 농심 제품의 독특한 매운 맛이야말로 바로 우리 브랜드의 노하우이자 최고의 경쟁력인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중국에서 농심은 신라면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TV광고와 주요도시에 버스광고를 실시하는 등 광고를 강화하고,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최강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농심이 바둑대회 명칭을 회사 이름이 아닌 농심 辛라면배로 한 것은 라면의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서 辛라면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라면 등의 수출 및 소비에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