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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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예전에 우리나라에 ‘좀머씨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당시 어린 나이로 그의 책을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었다는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 후 다시 출간된 ‘향수’를 오랫동안 들었지만 별로 읽고 싶다는 생각은 갖지 않았다. 하지만 주위의 추천과 함께 이번엔 뭔가 다를거란 생각이 들었다. 좀머씨가 길을 끊임없이 걸어다녔던 이야기를 적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뭔가 다른 새로운 인물이 출현할 거라 생각했다. ‘향수’의 부제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였다.

“살인자? 그럼 살인자가 주인공이란 말인가?”

그러나 글을 읽다보면 글 속의 주인공인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의 삶이 살인자였지만, 알 수 없는 연민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글을 읽어가면서 그르누이의 삶에서 알 수 없는 동정과 연민을 느꼈고, 또 묘한 매력을 느꼈다.

이 글에서 향수는 사람의 향기를 가르키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각자 자신만의 향기를 갖고 태어난다. 은은한 향기를 그 누구도 맡을 순 없지만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은 서로 어울리고, 싸우고,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글 속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는 이러한 향기를 갖지 못했다. 태어날 때부터 악취가 풍기는 곳에서 태어나 아무련 미련도 없이 버려졌고 역시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게 된다. 당시의 시대는 프랑스의 파리로 온갖 악취가 풍기는 곳이었다. 썩은 양파 냄새, 레몬향기, 빨래하고 뽀송뽀송하게 마른 옷 냄새, 밥 짓는 냄새, 비에 젖은 땀 냄새, 기름 냄새, 세탁소의 다리미 냄새, 빨래 비누 냄새, 아기의 기저귀 냄새, 온갖 냄새가 프랑스 파리의 도시안을 메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루누이는 자라면서 자신의 후각이 다른 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음을 알게 된다. 주인이 잃어버린 돈의 냄새를 찾아 되찾아 준다거나, 잃어버린 향수의 장소를 맞힌다거나 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지만 결코 그들에게 사랑을 받지는 못한다. 바로 자신만의 향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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