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학과 학업계획서 예문
분야
hwp1. 진학동기
외교관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외국 여러 곳의 친구들을 만나고 교류를 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이메일을 통해 외국 친구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적인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의 영화나 연극에 대해 알려주고 여행지를 추천해 주면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통해 외국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되면서 이러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신문에서 컨벤션기획자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국제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제회의 기획자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생각하고 고등학교 때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VIP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진로를 결정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컨벤션 기획이라는 것이 머릿속의 구상을 현실로 화려하게 재현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매력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겁고, 감동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챙겨주는 컨벤션 업무를 하면서 직업의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2. 학업계획 및 목표
우선 국제경영학에 입학하게 되면 국제회의에 대한 기반 지식이 없기 때문에 국제회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업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받겠습니다. 국제회의 기획자는 동시통역이 가능할 정도의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영어를 능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이에 더불어 회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컴퓨터 운용 기술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외국 친구들을 사귀면서 국제적인 매너 등을 갖추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야에 치중하다 보면 아집에 빠져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넓은 시야를 가지겠습니다. 학부 시절 국제회의 기획사 자격증에 대비해 국제회의 전문가 교육에 찾아가 차근차근 준비를 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할 것입니다.
3. 졸업 후의 계획
졸업 후 저는 캐나다에서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한 후 캐나다 CMP(Certificated Meeting Planner) 협회가 인정한 국제회의 기획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컨벤션 관련 업체에서 실습이나 인턴쉽을 하면서 실무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에 관하여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장래의 컨벤션기획사로서 당당하게 명함을 내밀 수 있도록 이 분야를 알리고 기획자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컨벤션의 모든 과정이 전부 제로에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라는 장점을 살려 열정적으로 일을 하겠습니다. 외국어 능력과 기획력, 발표력 그리고 멀티태스킹 능력을 배양하여 컨벤션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겠습니다.
4. 자기소개(인생관, 가치관)
『항상 주저하지 말고 달리자!』라는 좌우명을 따라 지금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사춘기 때부터 무엇을 위해 왜 살아야 하나, 뭘 하고 살고 싶은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이런 고민이 찾아올 때면 집 근처 보라매공원을 계속 돌면서 여러 가지 생각으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내 미래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열심히 학교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학교 신문사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웠는데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게 된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여러 교수님과의 면담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부족한 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사회의 많은 스승님들의 도움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 받칠 것을 스스로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