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작가의 장편소설이자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아몬드는 사회에서 고립된 서로 다른 두 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까지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두 괴물의 성장을 담고 있으며 두 소년의 성장을 통해 감정을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브라질 태생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소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라는 스페인의 한 양치기 소년이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꿈을 꾸고 난 뒤 그 보물을 찾아 자신의 생업을 포기한 후 여정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이다. 연금술사는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랑스의 소설자이자 극작가 알베르 카뮈가 1942년 발표한 소설 이방인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하여 철저하게 무관심한 태도로 살다가, 살인죄를 범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주인공이 세상에 버림받고 죽음에 직면한 이후 비로소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깨닫게 되는는 이야기이며 주인공 뫼르소의 비논리
우리나라의 대표적 단편소설 작가 이태준이 집필한 소설 돌다리는 땅을 팔아 병원을 확장하려고 하는 아들 창섭과 추억과 소중함이 서려있는 땅을 지키려는 아버지와의 갈등이 주된 내용이다.
돌다리는 당시 구시대적인 가치관과 현대식 가치관의 대립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땅을 단순히 재산으로
독일에서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한병철 교수가 2010년에 저술한 책인 피로사회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고있는 신경증적 질환들이 어디서 기인된 것인지 묻고있으며 이 책에서 현대사회를 규정하는 특징을 성과, 활동, 긍정성, 신경증, 피로, 자기 착취 등의 단어로 설명한다.
피로사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사람들이 늘 매일밤 꾸고있는 꿈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의미없는 현상이 아니라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있는 희망이 대한 반영되어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주장하였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히스테리
1. 소설 유토피아 소개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는 16세기 당시 영국사회의 타락한 사회적 모순을 풍자한 소설로서 작가는 책 속의 유토피아가 국가의 구성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며 인간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유토피아는 1부와 2부로 구성을 나누어
파피용이라는 책은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읽게 된 책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인 파피용은 강아지 종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후에 알고 보니 프랑스어로 번역하였을 때 나비, 나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였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관해서는 나도 들어본 적이 있었고 언젠가 그의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