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상중 교수의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는 일본의 자기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역사적 탐구라 할 만하다. 이 책은 근대 일본이 어떠한 아시아관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또한 날조했는가의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변을 모색하고 있다.
근대 일본 학계에서 제기된 동양학 혹은 오리엔탈리
사용하는 행태‘라고 정의하였다. 이에 결론적으로 정의하면 관료부패는 ’법을 집행하는 관료들이 법규를 남용하거나 재량권을 일탈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재화 가치를 획득하거나 수수하는 행태‘이며 ’관료의 개인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탐욕스런 의식과 행태가 표출된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