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나누기 하며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교사가 “오늘은 날씨가 어때요?”라고 묻자 OO가 창문을 보며 “연기가 나요.” 라고 이야기 한다. 교사가 “연기가 나는 것처럼 안개가 많은 날이에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요.” 라고 하자 OO가 “미세먼지가 많아요?”라고 물으며 창문앞으로 가
변기에 소변을 보러 가자고 하면 “네” 하고 대답을 하고 교사를 따라 화장실에 간다. 스스로 팬티와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올라가 앉아 소변을 보고 내려와 물을 내린다. 낮잠시간에 이불을 찾아 누운 후 인형을 안아주고 토닥여준 뒤 옆에 나란히 눕힌 후 잠을 잔다. 자고 일어 난 후에는 교사와 함께
이불 위에 앉혀주자 “으으”낮은 소리를 내며 이불 아래로 내려오려고 한다. 쪽쪽이를 물려준 후 교사가 안아서재워주려고 하자 몸을 아래로 축 늘어뜨리며 내려오려고 한다. 다시 바르게 안아 등을 토닥이자 “으으”소리를 내다 20분이 지나 잠이 든다. 이불에 눕히자 눈을 떠 다시 토닥이자 그대로
친구들이 빙글빙글 돌며 놀이하자 OO가 관심을 보이며 다가온다. OO가 빈 공간에서 몸을 움직이며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몸을 조금 휘청이다가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넘어지지 않는다. 교사가 다가가서 ʻʻOO야, 친구 손잡고 빙글빙글 돌아볼까요?ʼʼ 라고 묻자 옆에 있던 OO의 손을 함께 잡고 움직이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였지만 한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식사는 뒤로하며 이야기에만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군밤이 익어가는 모습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모습이었다. 뜨거운 화로 속에 들어간 것을 상상하면서 다리와 팔을 조절하면서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었다.
OO가 식사시간에 음식을 많이 흘리고 숟가락에 음식을 가득 얹어 먹는다. “조금씩 떠서 먹어요” 라고 했는데 듣지 않고 다시 숟가락에 가득 넣어 흘리면서 음식을 먹는다. OO에게 식사 후 화장실 아기 변기에 서서 쉬를 해 보자고 했는데 관심을 보이다가 물을 내리며 장난을 한다.
OO가 수·조작 영역에 있는 퍼즐을 가지고 온다. 바구니에서 나비 퍼즐을 꺼내고 책상에 조각을 쏟는다. 퍼즐 조각들을 만져보고는 그림이 보이도록 뒤집는다. 퍼즐 그림을 한참을 쳐다보다가 맞추기 시작한다. 맞지 않는 조각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맞춰보려고 한다. 조각의 모양을 살펴보며 돌리다가
또래가 계단과 연결된 미끄럼틀로 올라가 엎드려 내려오는 것을 교사 옆에 서서 보고 있다. “OO도 OO처럼 타볼까?” 라고 물어보니 교사의 손을 잡아당겨 계단 위를 올라간다. 그리고 엎드려서 내려온다. 친구가 이번에는 거꾸로 앉아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고 따라 한다. 미끄럼틀을 내려
또래에게 관심을 보이고 또래가 있는 곳에서 놀이할 수 있다.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큰 목소리로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OO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또래에 비해
숟가락에 밥과 반찬을 떠서 먹여주자 입을 벌리고 먹는다. “OO가 혼자 먹어봐요”하 고 숟가락에 음식을 떠주자 숟가락을 들어 스스로 먹는다. “국물도 먹어보자” 라고 말하며 식판 가까이 앉혀주자 숟가락으로 국물을 뜬다. 국물이 바지에 떨어지자 “으으”하며 가리킨다. “선생님이 닦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