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우리나라 입국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은 대개 본국에서 어머니가 결혼하기 위해 떠난 후, 외조부모와 함께 살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국에 입국한 후에도 1년 정도 홀
부부가 한 가정을 이루는 추세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경우 그 자녀들은 사회 속에서 여러 혼란을 겪을 수도 있고 때로는 문화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다문화가정아동은 문화적응의 어려움, 정체성의 혼란, 낮은 자아존중감, 낮은 학업성취 및 학교 부적응 등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대해서도 다문화가족 지원 규정이 적용되며,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교육지원,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의료ㆍ건강관리 지원, 아동 보육ㆍ교육 지원 및 다국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외국인 학교에서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 정체성에 대한 심한 혼란과 어려움
- 한국어에 서툰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교육시킬 능력이 현저히 부족
- 언어장벽으로 인해 가치관이나 종교관의 차이를 서로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없어서 가정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커다란 난관
다문화가정자녀들의 입학이 지난해에 비해 32%나 증가하였으며,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 중 학습에 부진한 아동들의 82%가 다문화가정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일보, 2012.5.8). 다문화가정아동들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교육과정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양육자인 어머니가 한국어
다문화가정은 자신을 한국인인지 아니면 자신의 고국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 과정,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과 부부갈등, 자녀는 친구들과 다른 자신을 바라볼 때 자신감이 떨어지고 좌절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다
자녀양육과 관련된 언어교육에서는 아동의 성장단계에 맞게 동화나 놀이,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교재를 개발해 어머니의 언어교육을 아동의 양육과 연계하고 있다.
2) 시·도 교육청 다문화정책 사례
각 시·도 교육청의 다문화가정 지원도 다양하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정책, 자녀양육, 교육 방안 분석’ 사례 발췌-
위 가족의 사례처럼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것은 손에 꼽히며, 있더라도 그 기준이 ‘극빈층’에 맞춰져 있거나 매우 복잡해서 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한부모가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보면 ‘취업상담’, ‘방과 후 아동 지도· 공부방’, ‘기
1. 다문화 이주 청소년의 개념
북한이탈청소년
북한에서 온 청소년들
남북한이 분단된 이후 60년간 형성된 문화적 차이로, 북한식 언어와 생각, 행동방식을 지님
학교에서의 학습, 친구 사귀는 것, 직업 선택하는 것 등 남한사회에서 정착하는데 어려움
2010년 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은 2,943명
다문화가족은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이라기보다 국경을 초월하여 서로의 목적과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택한 결혼이다. 그러나 자녀들의 입장은 그와 달리 본인들의 선택의 여지없이 한국에서 태어나 차별과 편견 속에서 힘겹게 정착과 적응의 과제를 떠안고 살아가고 있다.
[표 1-4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