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서,
우선 줄거리와 이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과 예찬, 순수한 것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차있는 베르테르의 시선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충일된 감정이 담긴 편지를 친구 빌헬름과 로테에게
'소위 산다는 것은 실은 '죽어가는 것'에 머무는 것이고, 죽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된다.' 때로는 곁 눈질과, 색안경을 통해 바라본 세계에서 삶의 다양한일면을 보기도 한다.
*베르테르는 왜 죽을수 밖에 없었나?
소설의 내용은 베르테르가 이룰수 없는 사랑으로 괴로워 하다가
대학이란 델 가더라도 그 곳엔 미팅과 남자와 여자, 호기심, 연애 따위가 난무할 뿐 정작 사랑은 어디에도 없다. 결혼이란 문제에 대해 자기원칙을 세운 사람이라면 이젠 사랑이라는 문제도 자기원칙을 세워야 한다. 그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베르테르의 영혼이 앓고 있는 고통은 어떤 시대병과 일치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괴테는 당대의 경직된 현실에서 자아와 세계 사이의 잃어버린 조화에 대한 의식을 처음으로 문학적 주제로 삼았고 이를 미학적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이렇게 하여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은 서사문학에서
베르테르를 반갑게 맞이하고 그리웠다고 말한다...
그 후 베르테르는 더 자주 로테의 집으로 발걸음을 하고 그 것을 보다못한 알베르트는 로테에게 베르테르보러 자주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고 로테는 그 뜻을 베르테르에게 전한다. 그 말과 그 후의 로테의 쌀쌀한 행동에 고독함을 느낀 베
젊은 지성인으로 맹목적인 정열의 소유자.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테를 사랑한다. 사색을 많이 하며
나름의 논리를 지녔으나 정열적인 감성이 더 발달했다
롯테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지나치게 이타적이며 사소한 일에도
죄의식을 느낀다. 베르테르에게는 문학적 공감대를 느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만화로 된 것이 있어서 읽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집에 있는 소설책으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주인공 베르테르는 상속문제로 발하임에 와서 생활하다가 무도회에서 로테라는 아주 심성이 곱고 이쁜 아가씨를 알게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보고 첫 눈에 반해서 그녀와
문학의 걸작 중 하나인 〈파우스트 Fau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82년간의 생애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적 경지의 예지를 터득했으면서도 사랑이나 슬픔에 기꺼이 그의 존재를 내맡기곤 했다. 내적 혼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적인 생활 규율을 엄수하면서도 삶·사랑·사
문학작품이구나 깊이 감명도 받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생각도 해봤다. 파우스트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부단히 노력하는 자는 구원받는다." 라고 한다. 파우스트라는 학자가 지식에 대한 욕망으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와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하는 계약을 하는데, 원래 파우스트
괴테의 연출력이다. 그는 베르테르가 오시안의 노래를 낭독하게 하여 아주 자연스럽게 감정의 폭풍을 일으켜 사랑의 절정을 이끌어낸다. 이는 지금 봐도 매우 세련되어 보이며 고전의 감수성과 낭만, 그 향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내가 본 어느 소설에서도 이토록 아름다운 서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