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유전공학과 생태여성학
한동안 잠잠했다가 최근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화제 및 논란거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복제연구’ 이다. 쉽고 간단하지 않은, 이 만만치 않은 주제와,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몰라도 우리 1조가 배아줄기세포와 관련이 깊은 『4. 생
배아복제가 인간복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원천적으로 배아복제를 금지시키려는 것은 옳지 않다. 배아복제는 수많은 질병의 치료가능성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수정 후 14일이전의 배아보다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한 국가의 생명공학의 발전정도가
배아복제라는 표현이 인간의 죄의식을 조금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도로 사용되리라 짐작된다.
인간복제는 크게 둘로 나눠 생식용 개체복제와 치료용 배아복제로 나누는데, 인간배아복제는 주로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의 추출에 있으므로 치료용 배아복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
학적인 기구를 응용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속에는, 유전자 공학기술에 의해서, 인간의 손으로 변화시키거나 만들어 낸 새로운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 U. S. 환경보호청)
여기에서 새로운 미생물(novel microbes)은 새로운 동물, 새로운 식물을 포함하여 새로운(novel organism)으로 하여
세포를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한 뒤 전기충격을 가해 융합시키는 방법으로 배아를 복제해 배반포 단계까지 배양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반포 단계의 배아는 난자와 정자가 수정된 뒤 세포분열을 시작, 5∼6일이 지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140세포 이상 자란 상태. 1998년 ACT는
동물개체를 만들 목적으로 수정란, 혹은 체세포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앞으로 논의가 되는 생명복제라 함은 주로 동물의 개체복제를 의미한다.
2. 생명복제 기술의 역사
최근까지 동물의 개체 발생은 암수 생식세포간의 수정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50년대에 개구리
배아복제라는 표현이 인간의 죄의식을 조금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도로 사용되리라 짐작된다.
인간복제는 크게 둘로 나눠 생식용 개체복제와 치료용 배아복제로 나누는데, 인간배아복제는 주로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의 추출에 있으므로 치료용 배아복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
세포핵이식의 두 가지 기술이 있다. 수정란분할법은 수정란이 4-8개의 세포로 분열한 상태에서 각각의 할구(세포)들을 여러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분리해 내는 기술이다. 이렇게 갈라진 세포들은 다시 완전한 개체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각각을 자궁에 착상시킨다면 인공
학적 논의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부분 추상적인 생명윤리 차원에 머무르고 가장 직접적인 사회 형성 작용을 하는 법제도 차원에서는 논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에 따른 문제로 요즘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 연구성과를 발명특허로 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갑론을박이 뜨겁다.
인간 줄기
학기술은 흔히 ‘양날의 칼’로 비유되곤 한다. 과학기술의 이미지는 인류문명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면서도, 반대로 인류문명과 환경 및 윤리, 인간성의 파괴자라는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복제는 인간의 생명과 죽음을 다시 설계하여 새로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