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를 접근하는 두가지 방향
1. 추상적 의미의 인간복제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인간복제는 어떤 인간과 모든 면, 즉 유전형질뿐 아니라 외모, 성격, 감정, 취미, 능력, 기억 등이 똑같은 인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옹고집>이나 자신의 털을 이용해서 분신을 여럿
복제는 무엇이고 지금까지 이루어진 유전자복제기술의 현실과 인간복제에 따른 논쟁거리들에 대하여 본 보고서에서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10월 24일 전해진 미국 연구진의 인간배자 복제 성공소식은 생명공학이 드디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실험실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과학의 윤리성에
무성생식으로 태어나 유전적으로 균일한 성질을 갖는 무리를 클론이라 부르고 이를 인위적으로 발생하게 하여 수확량을 늘리는 복제기술(cloning)이 이미 수년 전부터 실제로 축산, 어업, 농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복제기술의 발달은 곧 인간의 생명윤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복제양 돌리를 만드는데 사용된 것과 마찬가지로 성체의 체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성체의 체세포 핵을 분리해 내어 여러 가지 처리를 거쳐 재프로그래밍 시킨 후 전기충격과 난자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수핵 세포질(사람, 혹은 다른 동물의 난자)과 수정시켜 배아를 배반포기단계(4∼5일)까지
복제(cloning)문제이다. 인간의 개체 복제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인간 개체 복제는 인간 존엄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윤리적 이유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시행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배아 복제는 환자의 치료에 유용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많은 생명 공학자들이 연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