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의 종류와 형태
마츠리는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하다. 우선 개인 차원에서 인생의 각 마디마다 행해지는 통과의례를 필두로, 각 집(家:이에)에서 한해를 주기로 행해지는 연중행사들, 어떤 집단이나 조직 또는 지역사회에서 행하는 각종 의례 및 행사, 그리고 천황이 행하였던 국가적 단위의
지역의 전통문화를 가늠할 수 있다. 축제는 생활공동체 구성원들의 잔치며 놀이마당(장정용, 1994)으로서 즐거움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이벤트이며 사회적인 현상일 뿐 만 아니라 재미와 놀이적인 것을 요소로 하는 경험의 장이기도 하다(Getz, 1991).
일반적으로 축제는 역사, 개최목적과 장소, 행사내용
개최되는 집단적 행사를 지칭.
가령 상업적인 목적으로 행하는 특별판매선전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는데, [00상점가
마츠리]라고 하면 그 지역 상점가가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특별세일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렇게 영역과 범위가 넓은 마츠리이지만, 다른 여러 사회에서 보이는 이른바 [축제]의
성격이 다르지만, 신을 즐겁게 해드리고, 신과 인간이 교류하며, 참가자들이 기쁨을 나누며 서로 우의를 두텁게 하려는데 최종적인 목표를 둔다는 점은 공통된다.
마쯔리의 기본형식은 특정한 말에 신이 사전(社殿)에 나와 미코시에 옮겨 타 오다비쇼까지 행차하고 다시 장소로 돌아가는 곳이다.
Ⅰ. 서론
일본의 보통국가화 노선 추구속에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서 그냥 스쳐지나 갈 수 없는 부분이 과거사 인식과 관련된 부분이다.
오자와 이치로는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과 불행한 과거를 가졌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식민지와 전쟁 경험 등으로 불행한 과거가 있
사회의 옛 모습을 더듬게 하는 말이다.
まつ(待つ;기다리다)라는 말도 발음이 비슷한 데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기다려 기쁘게 맞는다는 뜻에서 일맥상통, 같은 어원이라고 주장되기도 한다. 다만 まつる와 달리 まつ는 첫 음절에 강세가 온다는 점에서 설득력은 떨어진다.
2)역사적 의미
마쯔리가 일본의 전역에서 펼쳐진다. 마쯔리는 원래 조상들의 영혼을 기리고 신에게 풍작과 건강을 신비는 의식으로, 우리의 마을 굿이나 대동제에 해당되는 행사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마쯔리는 그런 종교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대중적인 축제로 바뀌게 되었다. 마쯔리의 기본형식
마츠리들은 오랜 전통 속에서 다양한 변형을 가지면서 일본사회 전역에 분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그러나 12세기 무렵부터 일본열도 곳곳에 도시가 발달하면서 도시 마츠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도시축제는 그 생태적 환경 때문에 전통적으로 행해져온 촌락사회의 마츠리와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다.
축제관련 출간된 각종 서적, 연구논문, 세미나자료, 안동시청 사이트 등의 다양한 자료를 중심으로 문헌연구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과 직접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 참여하여 인터뷰와 활동을 통한 질적방법을 사용하였다.
시간적 범위로는 1997년 처음 개최되었을 때부터 2007년까지를 중점적으로
마쯔리를 맞이함에 있어 사람들은 목욕재개를 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신을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장만한 음식을 올리며, 풍요로운 생산, 번영, 평화로운 생활 등을 기원하였다. 거의 대부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마쯔리는 현대 일본인들의 다채로운 연중행사로 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