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과 마케팅에서 축제 ㆍ이벤트를 어떻게 개발해서 지역진흥과 관광진흥을 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그 개념과 역할, 기획과 연출을 논의하고자 한다. 21세기 새로운 지역문화 시대창조와 2천년대 세계적인 빅 이벤트는 한국 역사에 분명 새로운 도전임에 틀림없다. 이 장에서는 관광의 이벤트 필
문화적 교류를 통하여 축제는 새로운 의식, 새로운 관계 및 새로운 혁신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인하는 매체로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관광축제는 일부 의사결정가들에 의해서 가정되고 개최되는 작은 마을의 이벤트가 아니다. 문화관광축제를 기획하는 것은 지
문화제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효석문화제의 특성을 규명하고 나아가 지역축제의 특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효석문화제는 평창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관광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축제를 위시한 지역축제 작은규모의 지역문화예술행사, 사라져 가는 것을 복원한 전통민속축제관광의 목적을 지닌 문화행사등 공공자원이 투입되는 다양한 지역이벤트가 전국적으로 5000개 넘게 양산되었다.
1997년 현재의 문화관광부는 관광상품성이 있는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적인축제로 육성
유․무형의 현상일체를 나타내므로 축제를 통하여 그 나라 혹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가늠할 수 있다. 축제는 생활공동체 구성원들의 잔치며 놀이마당으로서 즐거움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이벤트이며 사회적인 현상일 뿐 만 아니라 재미와 놀이적인 것을 요소로 하는 경험의 장이기도 하다(Getz, 1991).